[2023 골든 보이] 100위 케빈 파레데스 Kevin Paredes

지난 달 20일, 2023 골든 보이 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! 골든 보이는 유럽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 중에서 1년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유망주를 투표를 통해 뽑는 상을 말하는 데요. 골든 보이 수상자들 중 포텐셜을 터티리는 선수들이 많아 주목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. 여러분들이 가장 알고 계실 골든 보이 1위 수상자들로는 2004년 루니, 2005년 메시, 2017년 음바페, 2020년 홀란 등 굉장한 족적을 남긴 선수도, 남길 선수도 있죠.

 

골든 보이는 총 100명을 뽑기에 100위부터 1명씩 선수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!

 

100위 - 케빈 파레데스 Kevin Paredes

2003년생의 미국 출생 파레데스는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왼쪽 풀백 또는 윙어로 뛰고 있습니다. 175cm의 신장의 파레데스는 독일에서는 과거 맨시티에서도 뛰었던 현 호펜하임 소속 앙헬리뇨와 플레이 스타일이 닮아 있다고 말하는 의견도 있으며 포스트 알폰소 데이비스로 여기는 의견도 있습니다! 그만큼 빠른 속도와 공격력이 장점인 선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! 2023 U20 월드컵에 미국 대표팀으로 활약하기도 하였죠.

 

   <장점>

  1. 속도: 파레데스의 빠른 속도는 그의 또 다른 장점인 태클과 시너지를 가집니다. 속도는 축구 능력 중 선천적인 영역으로 여겨지는 만큼 이 풀백은 빠른 속도로 그의 잠재력을 더 깨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  2. 태클: 파레데스의 태클은 수준급입니다.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윙백 또는 왼쪽 미드필더인 파레데스는 드리블을 선호하는데요. 공격 과정에서 볼을 뺏겨도 높은 태클 능력을 통해 볼을 탈취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.

 

   <단점>

  1. 크로스 및 패스: 속도를 통한 공격성이 높은 반면 크로스와 패스의 질이 뛰어나지 않습니다  직선적인 윙백의 크로스가 축구에서 매우 중요한 만큼 크로스 측면에서 스텝업된 파레데스가 기대될 뿐입니다.

  2. 공중 경합: 파레데스가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했을 당시 키가 168cm였고 현재는 175cm입니다. 장신의 공격수들이 많은 분데스리가에서 그 선수들과 공중 경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만큼 크지 않은 키입니다. 하지만 다행인 것은 이적했을 때보다 키가 커 현재는 그래도 공중 경합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.

 

 어린 나이에도 22/23 시즌 교체 포함 22경기 출장하면서 주전급을 했죠. 더 성장한 모습을 23/24 시즌에도 보여주며 포텐셜을 터뜨리길 좋겠습니다. 다가오는 2026 월드컵이 북중미에서 열리는 와중에 미국 대표팀 주전 선수로 뛸 가능성이 높은 파레데스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도 좋겠네요! 다음은 99위 선수로 돌아오겠습니다!